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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검색어 국내 온라인 검색서 ‘신차’ 앞질러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온라인 검색어 검색량에서 중고차 키워드가 신차 키워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형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SEM러시(SEMrush)는 ‘신차’, ‘중고차’와 ‘차 렌트’, ‘차 리스’에 대한 3년 간의 국내 온라인 검색 데이터를 다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SEM러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 36개월 간 검색어 ‘중고차’의 온라인 검색 횟수는 월평균 약 10만건으로 한 달 평균 3000건을 기록한 ‘신차’를 크게 앞질렀다. 현재 두 검색어의 2019년 검색량은 2016년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와 ‘중고차’ 온라인 검색에 대한 SEM러시의 연구는 최근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둔화된 시점에 이뤄졌다.

또한 SEM러시는 국내 온라인상에서 ‘차 렌트’와 ‘차 리스’ 등 자동차 관련 용어 검색량이 ‘신차’나 ‘중고차’에 비해 훨씬 낮았으나, 지난 12개월 동안 검색 추이가 감소하기 전까지 3년 간 연 평균 약 2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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