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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3억8000만대 팔렸다
-삼성 20.6%, 화웨이 17.6%, 애플 11.8% 순
올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올 3분기 글로벌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3억80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3억80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 1위는 삼성(20.6%)이 차지했다.

삼성의 판매량 증가에는 노트10과 A시리즈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평가했다.

카운터포인터 리서치 측은 "삼성은 5G가 적용된 A시리즈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웨이 제제가 삼성에게는 다음 분기에도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뒤를이어 화웨이가 17.6%로 2위를 차지했다.

화웨이는 전년동기 대비 28.5% 성장했는데, 중국시장에서만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애플은 11.8%로 3위를 보였다.

애플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9% 감소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폰11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나, 3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 출시되면서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이외에도 오포 8.6%,, 샤오미 8.3%, 비보 2.7%가 뒤를 이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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