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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서울, 국내선 무료 수하물 제도 시작
김포~제주 특가도 위탁 수하물 1개(15㎏) 무료…승객 편의 제고
에어서울 위탁 수하물 무료 서비스.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에어서울이 11일부터 국내선 모든 운임에서 무료 수하물 제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에서 특가 운임을 구매한 사람도 위탁 및 기내 수하물을 1인당 1개(15㎏)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기존에는 특가 운임에서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특가 이벤트를 활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이 많아 편의 서비스 차원에서 모든 운임에서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마다 제주 노선 타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11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유류세 및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 가격은 1만1300원이다. 탑승기간은 2020년 3월 28일까지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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