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 호주 산불 기부 캠페인 [네이버]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제페토가 호주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제페토는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제공하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소셜 플랫폼이다.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직접 제페토 내에서 캠페인 전용으로 개설된 유료 의상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helpaustralia, #savekoalas 판넬이 포함된 2종의 포토 부스를 출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모금된 기부금 1000만원은 호주 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욱 제페토 리더는 “글로벌 서비스로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