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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25개 디지털 콘텐츠 사업에 580억 투입
-디지털 콘텐츠 지원사업 공고
-공공·산업 분야 실감콘텐츠 신설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VR페스티벌·VR엑스포 2019' 모습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정부가 VR·AR(가상·증강현실) 등 5G 기반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 올해 58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반 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2020년도 디지털 콘텐츠 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총 25개로 여기에는 585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5G 핵심 서비스 분야인 VR·AR 콘텐츠 개발 지원 및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인프라 조성 등 5개 사업에 329억원이 지원된다.

이 중 올해 처음으로 공공·산업·과학기술 분야 실감콘텐츠를 접목하는 ‘XR+α프로젝트’에 147억원이 투입된다.

3대 주요 콘텐츠 사업 ▷360도 멀티뷰 스포츠 영상 등 실감 미디어 ▷AR 화상회의 등 실감커뮤니케이션 ▷AR 내비게이션 등 실감라이프 분야에도 150억원이 투자된다.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및 해외 진출 지원에도 206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지역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실감콘텐츠 연구소, 창업공간 입주 지원 등 생태계 활성화 를 위해 49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예산은 올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전체 예산 1900억원에 포함되는 금액이다. 올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 총 예산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예산 외 나머지는 연구개발(R&D) 분야 등에 투입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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