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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네트웍스 “CJ기프트카드 누적 판매 1000억원 돌파”
2017년 첫 출시 후 3년만
올해 연매출 1000억 예상
CJ기프트카드 인기카드 4종의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CJ기프트카드’가 누적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CJ기프트카드’는 CJ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간편하게 결제하고 CJ ONE 포인트 자동 적립까지 가능한 충전식 현금카드다.

출시 첫 해 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18년 280억원, 지난해 600억원 판매를 기록하며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연 매출 10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 기프트카드’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일반 고객의 90%가 선물 용도로 구입하고 기업 고객들은 대부분 승진자 기념품, 명절 선물 등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도 올해 CJ ONE 웹사이트 내에 CJ기프트카드 기업간거래(B2B) 전용 주문 시스템을 추가 개설했다.

CJ ONE앱 내 기프트카드 등록 및 확인 화면 [CJ올리브네트웍스]

사용 비중이 높은 브랜드는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CJ오쇼핑 순이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80%로 온라인보다 훨씬 높았다.

김태훈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CJ기프트카드를 CJ ONE앱에 등록 후 사용할 경우 CJ ONE포인트 자동 적립, 금액 자동 충전 등의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기프트카드 이용 혜택 재편을 통해 CJ 브랜드 이용 고객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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