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신세계아이앤씨가 온라인 쇼핑몰 통합 판매·재고 관리 서비스 ‘셀픽(SELLPICK)’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셀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다. 상품 등록, 주문 수집, 택배 송장 자동출력, 배송·재고관리, 매출 분석 등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상품, 주문 관리부터 물류, 배송, 고객 관리까지 판매자 별 맞춤형으로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 5만원이다.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POS 솔루션인 ‘클라우드POS’, 전자세금계산서 ‘eCtax’, 간편 전자계약서비스 ‘eCdocu’, 화상 협업 플랫폼 ‘콜라보엑스’ 등 신세계아이앤씨의 솔루션들도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

‘셀픽’ 출시 기념으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한 고객은 1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셀픽’ 출시 소식이나 사용 후기를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공기청정기,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1담당 상무는 “다변화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셀픽이 소규모 판매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