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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베일’ 벗은 LG벨벳…고객 혜택 프로그램 적용시 44만9900원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판매
2년 뒤 출고가 최대 50% 보장하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 실시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전자의 올해 전략스마트폰 LG벨벳(LG VELVET)의 가격이 베일을 벗었다. 89만9800원이다. LG전자는 이동통신3사와 함께 고객들의 체감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출고가 89만9800원에 LG벨벳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예약 판매는 국내 이통3사 매장, LG베스트샵 등 오프라인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특히 LG벨벳 구매 고객을 위해 이통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고객이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단 반납 후, LG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해야 하는 조건이다.

LG전자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체감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벨벳을 구매하고 월 8만 원의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단말기 가격에서 최대 50%인 44만 9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통신사별 요금제에 따른 선택약정할인(25%)을 더하면, 48만 원(24개월x8만원x0.25)의 할인을 받게 된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이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예약판매에 참여한 고객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팩', '스마트폰용 짐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LG 벨벳 출시를 기념해 예약판매 참여와 상관없이 6월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펭수, 카카오 캐릭터 등 전용 케이스 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mm에 불과하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으로,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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