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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벨벳 디자인 완성도, ‘한 끗 차이’에서 만들어졌다”
LG전자, 6일 공식 유튜브 등에 LG 벨벳 디자이너 영상 공개
LG 벨벳 디자이너가 디자인 배경 직접 소개
LG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 캡쳐.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LG전자가 야심작 ‘LG벨벳’(LG VELVET)의 디자인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개성 넘치면서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한 끗 차이’에서 결정됐다.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약 2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LG 벨벳의 디자인을 탄생시킨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과 유승훈 책임연구원이 등장해 LG 벨벳의 디자인을 소개한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 끗 차이’로 LG 벨벳을 완성시킨 디자인의 ‘한 끗’이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LG 벨벳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위해 20.5:9 화면비를 적용했고, 여기에 7.8㎜의 얇은 두께로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765 5G’는 퀄컴이 최초로 AP(Application Processor)와 5G 모뎀을 7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유 책임연구원은 또 LG 벨벳의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인 물방울 카메라에 대해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하면서 심미성을 높였다”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후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개발팀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LG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 [LG전자 제공]

한편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곡선미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은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을 넓혀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

LG벨벳은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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