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일본에서 22일 67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일본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2만7865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외출 자제와 휴업 요청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선언됐던 4월 11일 720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많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도쿄도(東京都)에선 238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1만54명으로 늘었다.
오사카(大阪)부 12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8명, 사이타마(埼玉)현 52명, 지바(千葉)현 40명 등 30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에서 이날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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