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뉴스 모바일 구독자가 2000만 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언론사 구독 서비스가 출시 된 지 2년 9개월 만이다. 이용자는 평균 5.6개의 매체를 구독하고 있다.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70개 언론사 중 44곳이 1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했다. 400만 명을 돌파한 언론사는 4곳이다.

언론사는 모바일 언론사홈에 하루 평균 42.9건의 기사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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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페이지 구독자 수는 175만 여명이다. 언론사 68곳에서 6900여 명 이상의 기자들이 기자페이지를 활용 중이다.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기자의 경우 약 6만 1000명을 넘는다.

네이버는 앞으로 기자페이지에 기술적, 운영적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기자가 직접 자신의 기자페이지 프로필을 편집, 주요기사를 선정해 배열할 수 있게 된다.

기자 활동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지원하고, 본인의 구독자 통계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각 언론사의 편집 가치가 이용자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술적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해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