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239명·오사카부 141명·아이치현 80명
日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만1298명
日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만1298명
26일 도쿄에서 23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일본 도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채 번화가인 시부야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 NHK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55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 NHK 집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3만1298명이 되었다.
일본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2일 795명, 23일 981명, 24일 777명, 전날 803명으로 이날까지 닷새째 7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이날 2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되면서,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214명이 됐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21일 237명, 22일 238명, 23일 366명, 24일 260명, 전날 295명으로 이날까지 엿새째 200명을 돌파했다. 오사카(大阪)부에선 1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닷새째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아울러 나고야(名古屋)시가 있는 아이치(愛知)현에서 80명, 도쿄도와 인접한 가나가와(神奈川)현과 사이타마(埼玉)현에서 각각 33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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