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30일 NHK 집계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전날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264명 늘었고 누적 확진자는 3만4220명에 달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NHK에 따르면 31일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8시 현재 1557명이다. 하루 확진자로는 역대 최고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1264명, 30일 130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에 이어 31일까지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누적 확진자는 3만7078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1023명이었다.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도 이날 확진자 463명이 새로 보고돼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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