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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5년만에 재출시된 포드의 SUV 브롱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브롱코 사전구매 예약은 15만건에 달한다. 이는 2도어, 4도어 예약량을 합친 것이며, 브롱코스포츠는 제외한 수치다.
팀 스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에 대해 "우리의 기대를 웃도는 것"이라며 연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7월 13일 브롱코와 브롱코 스포츠를 공개했다. 1996년 단종했던 브롱코가 선보이자 호평이 잇따랐다.
6만800달러부터 시작하는 퍼스트에디션 모델은 공개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
포드는 브롱코 판매량이 연간 수십만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드는 브롱코스포츠를 연말까지 대리점에 공급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브롱코는 내년 봄 판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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