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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지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카카오 자회사 중 유일
-고용률 전년 대비 65% 증가, 이중 52%가 청년

장영조(가운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이 카카오페이지 인재문화실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카카오페이지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카카오페이지가 카카오 자회사 중 유일하게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창출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실적과 청년(만19세-34세)고용, 여성 및 장애인, 고령자 배려 등의 기준을 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고용증가율에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증가율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우수 이유로 선정됐다.

고용증가율은 19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01명 증가해 65% 향상됐다. 특히, 전체 근로자 중 52%가 청년(만19세-34세)이다. 18~19년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총 32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또한 유연근무제 도입과 노사 합의로 휴게 시간을 늘려 월 평균 10시간의 노동시간이 단축됐다.

더불어 ‘기다리면 휴가’제도를 시행 중이다. 근속기간 3년마다 최대 3주의 휴가와 300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매년 1회 팀별로 국내외 워크샵을 갈 수 있는 ‘해외 플레이샵’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지는 도서와 개발서, 만화책이 구비된 콘텐츠 라이브러리와 안마실, 수면실, 테라스 존 등을 운영 중이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스토리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더욱 성장하여, 더 많은 고용과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ingd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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