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지난 2일 일본 도쿄의 중심가를 걷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60명을 기록했다. 엿새 만에 1000명을 밑돌았다.
4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4만929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은 것은 올 1월 16일 첫 감염자가 발표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달 29일 1264명, 30일 1301명, 31일 1580명, 이달 1일 1536명, 2일 1331명으로 닷새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바 있다.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10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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