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전년比 29%↑
-올해 매출 700억·영업익130억 목표
-올해 매출 700억·영업익130억 목표
강원주 웹케시 대표 [웹케시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18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웹케시는 언택트 업무 환경 변화로 기업의 비대면 솔루션 수요가 증가했고, 꾸준히 유입되는 솔루션별 신규 고객이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사업 구조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대표 상품 경리나라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1%,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경리나라는 기존 온라인, 세무사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 이외에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정보통신공제조합,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같은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강원주〈사진〉 웹케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이 언택트 업무 환경을 선호하면서 경리나라와 같은 웹케시의 비대면 솔루션을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 수치와 사업 특성상 4분기로 갈수록 높아지는 영업이익을 미루어 보았을 때 올해 목표인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13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