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 [EPA] |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의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을 지명했다고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에 흑인 여성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겁없는 싸움꾼이자 최고의 공직자 중 하나인 카멀라 해리스를 나의 러닝메이트로 선택했다고 발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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