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의 세 번째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폴드2'가 마침내 베일을 완전히 벗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시간으론 오후 11시, 미국 시간으론 오전 10시(동부 기준)에 열린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언팩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5일 갤럭시노트20 공개를 위한 하반기 언팩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세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2의 실물과 함께 보다 개선된 힌지(경첩) 구조를 중점적으로 공개했다. 또 갤럭시Z플립에 이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과 다시 한 번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인 사양이나 사용자경험(UX), 출시 일정 및 가격 공개는 다음달 초로 미뤘다.

한편 업계에선 갤럭시Z폴드2가 1일 언팩 개최 후 다음달 18일 공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고가는 전작과 같은 239만8000원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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