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소셜빈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HOTT)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핫트는 제조와 소비를 연결하는 C2M(Customer to Manufacturer)플랫폼으로,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한다.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입점 제품을 선별할 뿐 아니라 소비자 수요를 상품에 직접 반영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남긴 리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마케팅 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제품의 특장점이 직관적으로 노출된다. 같은 기간 동일 품목당 한 브랜드의 제품 유통을 원칙으로 해, 제품의 품질은 뛰어나지만 가격 경쟁에서 밀렸거나 막대한 예산의 광고를 진행하기 어려운 중소 제조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정대중 소셜빈 본부장은 “제조업의 역량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선별해 소비자 관점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생태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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