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NHN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8월 31일 체결했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우수 게임 콘텐츠 발굴과 스타트업 육성 등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된 게임 지원 사업이다. 최종 오디션 선정작에는 총 상금 1억 5000만원과 더불어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은 오는 10월, 제13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NHN은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게임오디션 사업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업무 협력에 적극 나선다.
NHN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 게임포털 ‘한게임’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는 등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 중 하나다. 지난 2017년에는 NHN의 게임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집약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 ‘TOAST Gamebase’를 출시, 국내외 게임개발사의 게임 운영 파트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국내 게임 산업을 이끈 1세대 리딩 기업”이라며 “우리가 보유한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를 게임개발사와 함께 공유하며, 상생하는 게임 생태계 구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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