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워크데이 본사 [워크데이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재무·인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는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총 매출 1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9억3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1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 손실 1억2250만 달러 대비 86% 이상 줄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인사 및 재무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리고, 안전하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3000만 달러에서 37억4000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 3분기 구독 매출은 9억4800만 달러에서 9억5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워크데이는 멕시코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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