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스트리밍 후속 솔루션 출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디지털 콘텐츠 전송 기업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는 오는 4분기 중 1초 미만 저지연 라이브 비디오 스트리밍 솔루션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의 후속 버전을 내놓는다고 23일 밝혔다.
‘라임라이트 리얼타임 스트리밍’은 기업들이 1초 미만 내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라이브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표준인 WebRTC 비디오 프로토콜을 활용했다.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플러그인 없이도 모든 주요 웹 브라우저에서의 시청을 지원한다.
오는 4분기 안에 ‘리얼타임 스트리밍 v2.0’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참여도를 높이고, 최대 100K 동시 스트리밍끼지 확장했다. SD·HD·UHD별로 고화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콘텐츠 전송 지연을 최소화하는 ‘엣지 서비스(Edge Service)’도 주요 전략으로 발표했다.
로버트 A, 렌토〈사진〉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CEO(최고경영자·회장)는 “코로나19 이후 신속하게 팬데믹(대유행) 대응 계획을 마련해 실행했다”며 “공급망 및 운영 상의 제약 사항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연중무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함께 트래픽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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