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왼쪽), 베스핀글로벌 조민식 코리아 총괄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소프트캠프)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정보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는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사업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강점을 활용해 더욱 많은 사업 성장 기회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소프트캠프의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인 ‘Security 365’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으로서 클라우드 구축, 운영 및 관리 경험이 풍부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양사의 운영 및 구축 서비스, 컨설팅, 기술검증 등 우호적인 협력 ▷공동 비즈니스 전개 ▷영업 기회 확산 도모 △클라우드 사업 추진 및 교류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그간 다양한 파트너의 솔루션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화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Security 365’의 SaaS화를 전략적으로 돕는 역할을 맡았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운영, 구축까지 함께 논의를 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는 “대한민국의 클라우드 산업 발전은 SaaS 기업 육성에 달렸다고 본다”며 “소프트캠프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글로벌 진출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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