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샤오미의 미10라이트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내 진출 이후 첫 오프라인 진출이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미10라이트가 SK텔레콤 전국 매장에 전시됐다고 12일 밝혔다.
샤오미의 국내 진출 이후 첫 오프라인 대리점 진출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미10라이트를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하기 위해 출시 이전부터 꾸준히 이통3사 문을 두드려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그간 미10라이트를 구매하고 싶어도 실물을 체험하지 못해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극 소수의 제조사 제품으로 한정돼 있던 국내 모바일 시장에 다양성과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가 5G(세대) 폰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미10라이트의 출고가는 45만1000원. 공시지원금은 39만3000원으로 실구매가가 5만8000원에 불과하다. 오프라인 진출이 판매량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미10라이트의 오프라인 진출을 기념해 SK텔레콤 공식 대리점에서 10월 한 달간 미10라이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보조배터리1만mAh를 제공한다. 또 고객 참여형 행사 '밑엔 가볍게, 미10 라이트' 챌린지 공모전을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또 한번 진행할 예정이다.
'밑엔 가볍게, 미10 라이트' 공모전은 '밑이 가벼운' 콘셉트 의상과, 개성있고 재밌는 포즈가 담긴 본인의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한국테크놀로지 공식몰인 미코리아몰에 ▷해당 SNS 링크 ▷성명 ▷연락처 ▷주소 ▷이메일 등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수작을 엄선해 미 10 라이트·미팬프로선풍기·미밴드5·미에어닷S··안티코 살균기 및 소독제 등 푸짐한 시상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테크놀로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미코리아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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