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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뮤직 5.0 앱 개편…“나만의 컬러와 함께 음악 듣자!”
음악플랫폼사 최초 음악과 333가지 컬러 매칭
지니 앱 5.0 전면 개편…심플한 UI와 감각적 BI 적용
상단 광고 영역, 개인 큐레이션 영역으로 과감히 변경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니뮤직이 5.0 전면 개편을 마치고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뮤직컬러' 서비스를 탑재했다.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감각적인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 쉽고 편리한 앱을 구현했다.

지니뮤직은 음악플랫폼사 최초로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초개인화 비주얼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뮤직컬러’를 런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뮤직컬러'는 지니뮤직이 새롭게 선보인 '지니앱 5.0'에 탑재됐다. 고객의 음악 감상 취향을 장르, 분위기, 감정 등 요소로 세밀하게 분석해, 모든 음악을 333가지 컬러로 매칭한다. 지니 이용자는 이를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가진 뮤직컬러를 기반으로 재밌게 큐레이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 맞춤형 ‘포 유(For You)’ 서비스와 접목돼, 고객이 컬러를 믹싱하듯 큐레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천 뮤직컬러’, ‘인기 뮤직컬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만의 음악컬러는 어떤 음악을 감상하느냐에 따라 매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해당 음악은 나만의 뮤직 캘린더에 기록되고,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인스타그램에 공유된다.

지니뮤직은 지난 1년 여 동안 뮤직컬러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고객의 음악 감상 이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컬러매칭 AI 큐레이션 기술을 적용시킨 결과 창의적인 뮤직컬러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이번에 전격 공개한 지니 5.0버전 앱은 직관적이고 심플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또 한번 새롭게 변신했다. 고객의 앱 사용성 개선을 위해 상단의 광고영역을 과감히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영역으로 바꿨다.

홈 메인 화면은 고객의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니멀리즘 기반으로 심플하게 구성됐다. 지니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뮤직’, ‘TV’, ‘DJ’탭 메뉴로 분류해 제공된다. 고객들은 메인 페이지 탭 터치 한번으로 음악과 영상 콘텐츠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지니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바뀌었다. 독일 iF디자인어워드 2020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지니 BI 디자인을 적용했다. ‘언제나 고객과 함께, 고객이 혁신적인 음악경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는 철학을 담아 음악을 듣는 즐거움을 원과 선의 만남으로 표현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지니 5.0은 업계 최초로 음악적 취향을 컬러로 표현해 재미적 요소를 배가하고, UI를 직관적이고 단순화해 앱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앱 5.0 개편을 맞아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컬러 라이브’를 진행하고 지니 공식 SNS 채널에 릴레이 형식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지니 컬러링 에디션’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열 계획이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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