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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나라 휴대폰도 '알뜰폰 요금제'로 쓴다!
앞으로 중고나라 전국 약 60개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판매되는 중고폰이 알뜰폰 요금제와 연계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진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중고나라 오프라인 가맹점 [중고나라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폰을 알뜰폰 요금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활성화 대책으로 중고나라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을 조합해 가계통신비 절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에 약 60개의 ‘중고나라 모바일’ 오프라인 가맹점을 운영 중인 중고나라는 연내 편의점 등의 대리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알뜰폰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낮춰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을 2022년 말까지 2년 연장했다. 중소·중견 기업 이외의 사업자에 대해서는 전파사용료를 2021년 20%, 2022년 50%, 2023년부터는 100% 부과한다.

이날 과기부는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국민들이 직접 방문해 알뜰폰과 다양한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알뜰폰 전용 홍보관 '알뜰폰 스퀘어'도 선보였다.

알뜰폰 스퀘어에서 방문객들은 알뜰폰 서비스에 대해 소개받고, 맞춤형 요금제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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