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프로, 아이폰12프로맥스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아이폰12, 2차 공세 시작!’
애플의 첫 5G(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추가 모델이 투입된다. 이번에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앞세운다. 오는 13일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애플코리아는 6일 “한국 고객들께 아이폰 사상 최고 해상도 및 최대 크기인 아이폰12 프로 맥스, 아이폰 12의 앞선 기술을 콤팩트하게 담은 아이폰 12 미니를 1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애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애플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아이폰12 미니 및 아이폰12 프로 맥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일주일 뒤인 20일부터는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은 물론 애플 오프라인 매장, 공인 리셀러, 이동통신3사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12 미니의 국내 출고가는 64GB 기준 95만원이며, 최상급 모델인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국내 출고가는 128GB 기준 149만원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칩 ‘A14 바이오닉’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12 및 아이폰12 미니 |
이 가운데 아이폰12 미니는 아이폰 사상 가장 빠른 조리개를 적용해 저조도 성능이 27% 개선됐다. 또 2배 광학줌 카메라를 비롯한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그린, 블루 5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알루미늄으로 마감 처리됐다.
아이폰12 프로맥스는 1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추가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 최적인 65mm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하위 모델이 지원하는 모든 기능과 함께 5배 광학 줌 등이 가능하다. ‘세라믹 쉴드’가 적용돼 다른 스마트폰보다 강도를 4배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옆면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마감했다.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블루 등 4가지로 나온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