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퀄트릭스코리아 대표 선임
서장원 퀄트릭스코리아 대표가 온라인을 통해 국내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퀄트릭스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경험관리 전문 기업 퀄트릭스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사업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퀄트릭스코리아는 경험관리 솔루션 ‘퀄트릭스 XM 플랫폼’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퀄트릭스 XM 플랫폼은 고객, 직원, 공급업체, 파트너사, 기타 이해관계자가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한다. 고급 텍스트 및 음성 분석으로 고객의 피드백에 숨겨진 의미 등을 자동으로 추출한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로 필요한 대응 전략을 추천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에게 자동으로 전달한다.
현재 BMW, 마스터카드 등 미국 포춘 100대 기업 중 75% 이상이 퀄트릭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 퀄트릭스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서장원 퀄트릭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퀄트릭스코리아는 삼성SDS, 효성, 두산 등과 협업 중이다.
서장원 퀄트릭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경험 관리’ 분야가 새로운 경쟁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며 “퀄트릭스는 순추천고객지수(NPS, Net Promoter Score) 향상 및 수익증대와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고용 유지 및 생산성 개선,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제품 출시 기간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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