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인스탁스 스퀘어 SQ1’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한국후지필름이 ‘인스탁스 스퀘어 SQ1’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탁스 스퀘어’ 시리즈는 정사각형의 필름이 특징인 제품군으로, ‘SQ1’은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엔트리 모델이다.

‘인스탁스 스퀘어 SQ1’은 ▷글래셔 블루 ▷테라코타 오렌지 ▷초크 화이트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5만 9000원이다. 후지필름몰 외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거 구매 가능하다.

개인의 취향을 자유롭게 드러내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 합성어)의 트렌드가 적극 반영됐다. 모던한 디자인과 즉석 카메라 본연의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강점이다. 간결함을 강조한 바디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쉽게 손에 쥐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신규 디자인 필름 2종도 함께 출시된다. 필름 별 그라데이션 색상이 다른 ‘레인보우’와 클래식한 감성의 흑백 필름 ‘모노크롬’이 추가됐다. 다양한 필름으로 인화의 재미를 높였다.

‘인스탁스 스퀘어 SQ1’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구매자 선착순 3000명에게 한정판 스퀘어 컬러 키트를 증정한다. 컬러 스트랩, 키링, 포토북,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인스탁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신과 어울리는 ‘인스탁스 스퀘어 SQ1’ 색상을 골라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컬러 키트를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자신있게 표현하고 즐기는 MZ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인스탁스 스퀘어 SQ1’은 한정판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 시 더욱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며 “신제품과 인스탁스 스퀘어 필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