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소프트캠프는 원격근무 솔루션인 ‘SHIELD@Home v 1.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전했다.

SHIELD@Home은 원격지에서 VPN이나 별도의 설치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하나로 사무실PC의 보안 수준 그대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솔루션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근무지 즉시 전환을 돕는 동시에, 고도의 보안성을 유지한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일련의 시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갖춘 소프트웨어에 대해 국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GS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공급이 가능해진다. 소프트캠프는 GS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원격근무 시장에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언텍트(비대면) 환경이 보편화 되면서 근무 방식의 변화로 원격근무 자체가 하나의 표준, 뉴노멀이 되었다”며 “SHIELD@Home은 상시 원격 근무 체제 등 최상의 보안 기능을 실현하는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 충족시켜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