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프렌즈 앱 현대차 블루링크 등과 연동
-주차장 주소 입력 번거로움 해소
-주차장 주소 입력 번거로움 해소
[한컴모빌리티 제공] |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 모빌리티 전문 기업 한컴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킹프렌즈’를 통해 주차 예약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길 안내까지 한번에 가능한 서비스다. 파킹프렌즈에서 주차장 예약 후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 ‘제네시스커넥티드서비스’ 등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주차장 위치를 전송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예약 결제 후 모바일로만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 이후 주차장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다시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한컴모빌리티는 서울시 16개 자치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서 IoT(사물인터넷) 공유주차 서비스 플랫폼 ‘파킹프렌즈’ 제공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IoT 레이더 센서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인근 주차면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주차장을 찾아 헤매지 않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차량 제원, 운행 기록, 차량 상태 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