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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학교의료원·신한라이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선다"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좌)과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우)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신한라이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행사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9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보관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건강데이터 활용과 분석을 위한 연구 및 기술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보건과학대학 응용신경기능연구실 교수 및 연구진 등은 신한라이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이 가진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 기술, 정보를 신한라이프가 가진 역량을 접목하여 무한한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양 기관이 함께 다양한 연구로 국민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는 보험사의 역할을 사후 보장뿐 아니라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려고 한다”며 “이번 고려대학교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이 같은 우리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며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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