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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상종목 강국' 노르웨이, 바이애슬론 혼성계주도 금메달
대회 첫날 금메달 2개 획득
바이애슬론 혼성계주 금메달을 따낸 노르웨이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타스·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노르웨이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첫날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노르웨이는 5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혼성계주에서 1시간06분45초6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혼성 계주는 남자 2명, 여자 2명의 선수가 각각 6㎞씩 총 24㎞를 달리는 경기다. 사격은 선수마다 복사와 입사 5발씩 총 10발을 쏜다.

노르웨이는 티릴 에코프, 마르테 올스부 로이젤란드(이상 여자), 타르제이 뵈, 요하네스 팅그네스 뵈(이상 남자)가 출전해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은메달은 프랑스(1시간06분46초5), 동메달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1시간06분47초1)에 돌아갔다.

노르웨이는 혼성 계주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는 프랑스가 우승했고, 노르웨이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는 앞서 끝난 여자 스키애슬론 7.5㎞+7.5㎞종목에서도 테레세 요헤우가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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