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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뷔스트, 또하나의 전설을 쓰다…올림픽 사상 첫 ‘5회 연속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1500m 금메달
이레인 뷔스트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 이레인 뷔스트(35·네덜란드)가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또하나의 전설을 작성했다.

뷔스트는 7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 1분53초28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다카기 미호(1분53초72·일본), 앙트와네트 데용(1분54초82·네덜란드)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이은 이 종목 2연패다.

이로써 뷔스트는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위업을 달성했다.

뷔스트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여자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걸 시작으로 2018년 평창 올림픽까지 4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다. 이날 금메달로 개인 통산 12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했다.

이레인 뷔스트 [게티이미지]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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