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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헤르만, 바이애슬론 여자 15㎞ 우승…귀화선수 아바쿠모바 73위
금메달을 차지한 독일의 헤르만.[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독일의 데니스 헤르만이 바이애슬론 여자 15㎞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헤르만은 7일 중국 베이징 외곽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바이애슬론 15㎞경기에서 사격 20발 중 1발만 놓쳐 44분12초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랑스의 부셰 슈발리에가 9.4초 뒤져 은메달, 노르웨이의 로에슬란드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 15㎞종목은 3㎞지점마다 마련된 사격대 4곳에서 복사(엎드려쏴)-입사(서서쏴)-복사-입사를 각각 5발씩 쏜 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경기다. 사격때 1발을 놓칠 때마다 1분의 페널티가 주어진다. 헤르만은 이날 19발을 명중시키고 1발만 놓쳐 1분의 페널티를 받았지만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대표로 나선 귀화선수 아바쿠모바.[게티이미지]

한편 귀화선수인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는 첫 사격에서 3발을 놓치면서 흔들려 모두 6발을 미스하며 73위에 머물렀고, 올림픽에 첫 출전한 김선수는 역시 6발을 놓치며 84위로 경기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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