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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이유빈,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안착
최민정이 11일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준준결승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과 이유빈이 여자 10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4조에서 크리스틴 샌토스(미국)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끊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은 9바퀴 반을 도는 1000m 경기서 5바퀴를 남기고 특유의 아웃코스 역주로 순식간에 선두를 꿰찼다. 최민정은 마지막 한바퀴를 남기고 샌토스에 추월을 허용해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결승선을 3바퀴를 남긴 지점서 스케이트가 얼음에 걸려 휘청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있었지만 넘어지지 않고 레이스를 이어갔다.

이유빈은 앞선 준준결승 2조에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뒤 추격해 오는 마미 바이니(미국) 예카테리나 예프레멘코바(러시아)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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