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는 지난 7월 1~2일 양일간 여름학술대회인 ASCENT를 개최하였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다 참석인원인 2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해마다 여름에 개최되는 ASCENT는 치료가 어려웠거나, 합병증이 발생하였던 회원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회원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학술대회이다. 올해 ASCENT에서는 치료가 까다로운 뇌동정맥루에 대한 뇌혈관내치료, 개두수술, 안과적 치료, 방사선수술 등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뇌동정맥루를 치료하는 다학제 치료에 대한 심포지움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뇌동맥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초청 강연을 시행하였다.
장철훈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은 “치료가 어렵고, 합병증이 발생한 증례 등을 극복하는 소중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뇌혈관내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회원들과 학회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학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뇌혈관내치료의 최신 지견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교육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하고 최선의 뇌혈관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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