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 토스카나 호텔은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해온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더욱 더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휴가철을 앞두고 점차 일상 회복이 가능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기 때문이다.
호텔측에 따르면 시그니처인 야외 사계절 온수풀은 히트 펌프로 사계절 36~37도를 유지하고 있다. 나노 버블 시스템과 4단계의 여과 시스템이 바로 청정 수질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호텔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살균 효과가 탁월하고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없는 수질상태를 유지시켜 안전하다”며, “수질 정화에는 인체에 무해한 'OH-라디칼(Hydroperoxy radical, HO2)' 천연 물질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수시로 철저한 소독과 청결관리 진행은 물론, 업계 최초로 전 객실과 모든 공용 공간에 세스코 공기 살균기를 설치해 더욱 철저한 위생 방역에 나섰다. ‘UV파워 공기 살균기는 24시간 내내 오염된 공기를 강제 흡입한 뒤 강력한 자외선 UV-C 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빠르고 강력하게 살균한다.
또한 고객들의 발걸음이 닿는 동선을 고려해 입구부터 일반룸, 키즈룸, 풀빌라 등의 모든 객실과 부대시설, 그리고 엘리베이터까지 공기 중 감염 위험이 있는 호텔 내외 모든 곳에 세스코 바이러스 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풀 가동’ 중이다.
호텔 측은 “코로나 19가 심각한 상황일 때도 확실히 안전했을 뿐만 아니라, 투숙객 중 감염에 민감한 아이 동반 가족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호텔의 모든 공간에서 고객들은 안전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고 밝혔다. 이어”여름 휴가를 맞아 제주로 관광객이 몰리는 상황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토스카나는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목표로 철저하게 관리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최우 살필 것” 이라 말했다. 한편, 토스카나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호캉스를 위한 ‘토스카나 보딩패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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