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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주름, 리프팅 혁신기술 공유 ‘3DEEP’ 세미나 성료

지난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에 대한 ‘3DEEP 세미나’에서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이 강연을 하고있다.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나이가 들수록 좀 더 어려보이는 ‘동안’에 대한 열망은 끝이없다. 최근에는 중년들뿐 아니라 노인층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생겨나는 얼굴처짐, 눈가와 팔자주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대표적인 피부미용시술인 ‘리프팅’ 시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세미나가 피부미용의 메카인 서울 강남에서 개최됐다. ㈜메디우스아이엔티 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에 대한 ‘3DEEP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피부관련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속에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3DEEP’ 리프팅은 기존의 샷(shot) 방식의 레이저에서 나타날 수 있는 빈 공간을 빈틈없이 채워주는 레이저로 러빙(rubbing) 방식을 통해 피부의 모든 면을 밀고 당겨주는 리프팅이 가능해 잔주름, 굵은 주름, 얼굴라인 개선은 물론 탄력을 강화시켜주는 등 노화 현상을 개선하는 것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다.

또한, ‘3DEEP’ 리프팅은 6개의 RF(고주파) 제너레이터를 사용한 장비로서 각각의 전극을 제어해 피부 표면의 흐름은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이는 반면 진피, 심부 피부 조직에 콜라겐 생성은 물론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는 시술로 주름, 얼굴라인 개선, 탄력 증진 외에도 피부톤이 밝아지고 다양한 핸드피스를 사용해 여드름 흉터, 모공축소 등 다양한 피부고민에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발표에서 연자로 나선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과 리더스피부과 이도영 원장은 최신 리프팅 시술에 대한 임상을 발표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바노바기피부과 전희대 원장은 6개의 핸드피스로 얼굴 주름의 전체적인 케어는 물론 시술이 어려웠던 눈가·미간·팔자·입가 등의 주름이 쉽게 발생되는 부위에 대한 시술노하우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전 원장은 ‘탄력과 리프팅을 동시에 빈틈없이 채워주는 3DEEP’ 주제발표를 통해 “같은 장비로 같은 시술을 해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시술 장비에 대한 메커니즘과 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 출발점이다.” 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리더스피부과 이도영 원장은 발표에서 “주름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현상으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면서 탄력 저하로 주름이 발생되므로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 노화의 시간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주름을 개선하고 리프팅 효과를 높여주는 ‘리프팅 부스터’ 시술은 연령대와 얼굴의 주름과 윤곽상태에 따라 3DEEP으로 콜라겐 생성을 활성시킨 후 울쎄라. 써마지. 티타늄 시술을 병행하여 리프팅 시술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3DEEP’ 장비를 개발한 이스라엘 엔디메디사의 아미르 게논(Amir Ganon)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3DEEP에 적용된 특허기술인 6개의 전극을 이용한 미세열을 피부 깊숙히 효과적 전달되는 원리와 이를 통한 콜라겐 활성화의 기술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게논 부사장은 “100세 시대에 사회활동이 많고 길어지는 현대사회에 리프팅에 대한 관심과 시술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기존의 시술방법에서 ’3DEEP’ 자이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된 시술법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피부과 전문의는 “리프팅 시술시 통증과 뜨거운 열감으로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로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장비 매카니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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