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은 김건우 원장과 김재욱 원장이 ‘AOCR & KCR 2022’에 연좌로 나서 색전술을 통한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전립선비대증 치료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AOCR & KCR 2022’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규모의 대한영상의학회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다. 먼저 해당 학술대회의 정맥류 치료 세션 연자로 나선 김건우 원장은 세션에서 정계정맥류와 골반울혈증후군 색전술 치료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을 강의했다.
민트병원 김건우 원장 |
전체 남성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정맥류 질환인 ‘정계정맥류’는 남성 고환 주변 음낭 정맥이 구불구불하게 늘어나고, 심한 경우 열감, 통증, 정자 활동을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남성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김건우 원장은 "색전술의 경우 영상장비와 재료, 술기의 발전으로 재발률이 낮은 장점으로 1차적 치료로 수술을 대체하기 충분하다"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김재욱 원장은 전립선동맥 색전술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전립선비대증 색전술 치료 전 정확한 진단과 시술 테크닉, 치료성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민트병원 제공 |
한편,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 동안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성황리에 동시 개최 개최된 ‘AOCR & KCR 2022’는 40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저명한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참가해 〈Together! Toward a New Era of Radiology〉라는 주제로 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발표와 교육이 진행됐고, 첨단 영상의학 의료기기 전시 등 정보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학술행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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