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상호 이사장(왼쪽)과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진행된 협약식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AI MEDTECH(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과 건강검진센터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검진센터 내 AI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가 고품질 내시경 검사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소화기 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력은 내시경 검사의 목적을 진단에서 소화기 암 예방으로 확대해 내시경 검사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웨이센은 실시간 의료 영상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MEDTECH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위·대장 AI 소화기 내시경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CES 2022 혁신상 수상에 이어 최근 ‘Medtech Innovator Top4’,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일 광화문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웨이센 김경남 대표이사, 이지은 이사, 이준희 책임, KMI 이상호 이사장, 고병철 이사, 이광배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MI 이상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진과 건강검진 수검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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