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제공] |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 소화기내시경실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5년 9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국내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환경 개선 취지로 2012년 처음 도입됐으며, 3년 주기로 시행이 된다.
성남시의료원 소화기내시경실은 ▷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등 6개 영역 93개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내시경실임을 인정받았다.
이지은 내시경실장은“이번 인증을 통하여 성남시의료원 소화기내시경실의 수준 높은 진료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보장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성남시의료원 소화기내과는 소화기질환 전반에 걸친 진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히 내시경 검사 및 시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치료내시경으로 위장관 출혈 지혈술,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췌담도 내시경으로 담관석을 제거하거나 담관이나 췌관스텐트 시술, 배액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진이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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