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힐병원이 19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 출구 앞 교통섬에서 진행한 ‘2023년 첫 헌혈, 함께해요' 캠페인 모습. [리드힐병원 제공] |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리드힐병원은 올해 계묘년을 맞아 19일 서울 은평구 응암역 3번 출구 앞 교통섬에서 ‘2023년 첫 헌혈,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한 헌혈차량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원 직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급된 혈액은 지역사회에서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응급환자와 외상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리드힐병원은 설명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적고 특히 올해 1월은 설 연휴까지 겹쳐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병원 직원과 은평구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상원 리드힐병원 대표원장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직원과 주민이 자발적으로 함께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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