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비대면 식생활 프로그램 ‘바른식사길잡이’를 운영한다.
‘바른식사길잡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식사법 및 간식 섭취방법에 대한 2편의 영상교육 자료와 요리 꾸러미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의 식사일기 작성을 통한 영양섭취 판정, 개별 영양상담, 영상교육 및 요리꾸러미 제공 등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3일까지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아동뿐 아니라 참여 가정이 다 함께 건강 식생활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식습관이 확립되는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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