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관심…일 평균 가입자 209%↑
‘번호도용 문자차단’ 가입, 일 평균 1286건
‘번호도용 문자차단’ 가입, 일 평균 1286건
KT 광화문 East사옥 전경. [KT 제공]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지켜주는 무료 부가서비스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식 온라인채널과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진행 중인 캠페인에서 KT는 안심·안전 관련 무료 부가서비스를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료 안심·안전 부가서비스는 ▷스팸차단 ▷불법TM 수신차단 ▷번호도용 문자차단 ▷후후 스팸알림 ▷060 발신차단 등 총 5종이다.
KT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각종 금융사기로부터 지켜주는 무료 부가서비스의 가입을 독려하는 안심·안전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T 제공] |
캠페인 시작 후 고객들의 참여는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 평균 가입 건수가 209% 상승한 2157건까지 늘어났다.
이중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한 문자 발송 서비스를 통해 임의로 타인의 전화번호로 문자를 발송할 수 없도록 막아주는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가입이 일 평균 12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 본부장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 등 금융사기 범죄로부터 예방 및 보호해주는 무료 부가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