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정성을 다한 엄마의 손맛을 느껴보세요.”
축산물가공업체 선민식품에서 제조한 ‘한우국밥’에서 대장균이 검출, 긴급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제품은 포장지를 통해 “푹 고아진 한우와 싱싱한 야채가 어우러진 정상을 다한 엄마의 손맛을 느껴보세요”라고 광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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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인 (주)선민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한우국밥(유형 식육추출가공품)’이 대장균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즉각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회수대상은 소비기한 기준 2024년 11월 7일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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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온라인에서 6000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가공품이다.
검사(단속)기관은 경기도이며, 바코드번호는 8809417320303이고 포장단위 600 g으로 판매된 제품이다. 회수등급은 3등급이다.
식약처 측은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즉각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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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dlc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