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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전 세계 이통사 및 오피니언 리더 초청해 쇼케이스 운영
MWC 2024에 마련된 화웨이 부스 전경. [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바르셀로나)=이영기·고재우 기자] 화웨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미래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시너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인텔리전스(Advance Intelligence)’ 쇼케이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MWC에서 5.5G, F5.5G 및 Net5.5G 등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 화웨이는 글로벌 이통사 및 업계 파트너와 협력해 미래 지능형 세상을 선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부각했다.

지난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300여 개의 5G 상용 네트워크가 출시됐고, 16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가 제공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 솔루션을 사용 중인 한 이통사는 지난해 독일, 오스트리아 및 네덜란드 주요 도시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네트워크 경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화웨이는 새로운 5.5G 애플리케이션과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이통사 및 업계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5.5G 기술 검증 및 네트워크를 촉진중이다.

이외에도 화웨이는 전 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이통사가 5.5G 상용 검증 및 테스트에 착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중동지역에서는 걸프협력회의(GCC)의 6개 회원국이 모두 5.5G 10Gbps 속도 검증을 완료했고, 레드캡(RedCap) 및 패시브 IoT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는 등 5.5G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핀란드 이통사들이 상용 네트워크에서 5.5G 기술 검증을 거쳐 10Gbps 이상의 피크 속도를 달성하고 패시브 IoT 기술을 검증했다. 독일에서는 6GHz 대역을 운영 중인 이통사가 다중 반송파(multi-carrier) 기술을 사용해 12Gbps의 최고 속도를 달성했다.

아울러 화웨이는 MWC에서 업계 최초로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대규모 딥러닝 신경망)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파운데이션 모델은 역할 기반 및 시나리오 기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신속한 서비스 준비, 정확한 사용자 경험 보장, 도메인 전반의 효율적인 운영 및 유지 보수(O&M)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게 화웨이의 설명이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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