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조선·항공등 시뮬레이션 제공
KT는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제조 연구개발(R&D) 기업이 웹을 통해 원활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사진) 포털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해석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자동차·조선·항공 같은 제조사의 R&D부서는 이를 활용해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과정 중 해석 업무를 최적화할 수 있다. 김재권 KT 전략·신사업부문 DX사업본부장(상무)은 “KT는 ICT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역량 바탕으로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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