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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이노베이트, 28년 만에 공식 사명 교체 선포
1일 임직원 참여한 사명 선포식 가져
고두영 대표, 끊임없는 도전과 실행력 강조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임원들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가 지난 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새로운 사명 도입을 기념하는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새 사명에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가 새로운 사기(社旗)를 펼쳐 보이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고두영 대표는 “신규 사명은 새로움으로의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을 의미한다”며 “혁신은 아이디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행하는 것”이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하며,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변경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핵심 IT기술을 통해 롯데그룹을 비롯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라이프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하며 미래를 위한 혁신을 끊임없이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 사옥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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